Visual Studio 2013 설치 후 처음 만난 팁.....Shift + Alt + Arrow Key 블럭 수정 :: iopeni - Think of C#

10월 중순 MSDN에 조용하게 Visual Studio 2013이 게재 되었습니다.


직업이 직업인지라.... 일단은 설치 하고 구경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이거 설치 하고 보니까. 클래스 메소드 등에 참조 갯수를 표시해 줍니다. (위 그림의 화살표 영역)


클래스 참조 총 갯수와 메소드별 참조 갯수를 미리 파악 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큰 장점으로 보입니다.


저희 팀에 있는 WPF를 이용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어여쁜 동생은 2010까지의 WPF 파서가 좀 이상했는데 2012는 2010보다 좋아졌고 2013은 2012에 비해서 더욱 좋아졌다고 행복해 하더군요.


 일단 제가 담당하고 있는 파트는 DLR(Dynamic Language Runtime)을 이용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Visual Studio 2012에서는 Runtime에 동적으로 만들어진 데이터의 타입을 타입캐스팅 하는 과정에서 64비트 디버깅 모드에서 코드 수정 및 추가를 할 수 없어 32비트 디버깅 모드로 꼭 디버깅을 한 후 AnyCPU 모드로 전환 하여 릴리즈 하여야 하는 어찌 보면 조금만 불편하면 될 문제가 저에게는 상당한 귀차니즘으로 작용했고, 이 때문에 사실 좀 많이 짜증스러워 하였는데, 2013부터는 64비트 디버깅 타임에 코드 수정 및 추가를 진행하는데 있어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이 부분이 사실 저에게는 가장 큰 장점으로 와 닿는 군요. 


사실 디버깅 타임에 비쥬얼 스튜디오가 반응하는 반응시간이 2012에 비하여 좀 느린듯 하기도 하지만... 불편해 하던 것이 감소 되었다는 장점에 "일단 되는게 어디야....." 라며 행복해 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계열의 툴을 사용하고 있는 개발자는 나태하고 게을러 Visual Studio가 없으면 단 한줄도 코딩하지 못한다는 이야기들이 많은데... 사실 저부터도 비쥬얼 스튜디오 없이 코딩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어찌 되었든 Microsoft의 IDE는 강력했고 더욱 더 발전된 IDE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 새로운 툴을 사용하며... 만나게 되는 자그마한 팁들을 앞으로 블로그에 좀 담아 보려 합니다.


일단 오늘은 UltraEdit와 같은 에디터나 예전 오라클의 Sql Plus 에서 블럭을 잡고 스트링을 수정했던 기능이 IDE에서는 제공하지 않아 불편 하셨던 모든 분들에게 희소식이 될 듯 합니다.



Shift + Alt + Arrow Key를 이용하여 블럭을 잡은 후 텍스트를 수정 하면 일괄적으로 수정 변경 할 수 있습니다.


그림으로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Shift + Alt + Arrow key를 이용하여 블럭을 잡은 그림 입니다.



const라는 키워드를 블럭을 잡았고 이 상태에서 타자를 치게 되면 아래와 같이 const 키워드가 일괄적으로 변경 됩니다.



코딩 속도가 한결 빨라질 수 있을 듯한... 여러분은 이 기능이 마음에 안 드시나요? 전 무척이나 행복합니다.


물론 2012에도 제공되는 기능이었는데... 전 모르고 있다가... 2013에서 발견 하였네요. ^^;;


Edited by iopeni 


Posted by 프로그래머란 카페인을 코드로 변환하는 기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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