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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장 하드디스크...
프로그래머란 카페인을 코드로 변환하는 기계다
2010. 4. 7. 18:44
얼마전 프로젝트 진행중에..
윈도우 7의 갑작스런 오류로..
하드를 확 날려 먹는 바람에..
고민 고민 하여 외장 하드를 하나 장만 했습니다.
물망에 올랐던.. 여러 외장 하드를 다 포기하고
후지쯔의 캐비어를 선택 했습니다.
이유는 단 한가지 ESATA를 지원 한다는 것...
일단 조용합니다..
친구에게 캐비어를 산다고 이야기 했더니 후지쯔는 좀 시끄러울 껀데 라며... 넌지시 던지는 이야기에
솔직히 좀 걱정도 했더랍니다.
그런데.. 뽑기를 잘 해서 일까.. 조용합니다.. 속도도 나름 만족할 정도로 나오고
가끔 거울이 필요할때 거울 대용으로 사용 할 수도 있습니다.
스테인레스 재질 이라는데.. 지문이 아주 쉽게 묻어나기 때문에.. ^^ 좀 신경이 쓰이긴 합니다.
그전의 외장하드는 ESATA 모드로 동작 시키기 위해서
꼭 PC의 전원을 끄고 하드를 연결한 뒤에 다시 전원을 켰다는 전설이 있기도 합니다만...
이 캐비어는 그런 불편함이 없이 그냥 노트북 켠 상태로 장착 탈착이 가능하군요...
쓸만한... ^^ 후회는 하지 않을껏 같은 제품입니다.